서울런 4050을 통해 금천50플러스센터에서 발견한 새로운 희망 

박진아 기자 | 기사입력 2024/06/28 [17:17]
사회
서울런 4050을 통해 금천50플러스센터에서 발견한 새로운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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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6/2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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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100뉴스= 박진아 기자] 금천50플러스센터(센터장 김미성)는 취업·이직을 희망하는 중장년 세대를 위해 서울런 4050 직업역량교육, 40대 특화 직업 전환 전문 프로그램 등 중장년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다양하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런4050이란 더 나은 일을 하고 싶은 40대와 더 오래 일하고 싶은 50·60세대를 위해 연령대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전환기 중장년 집중지원 프로젝트를 말한다. 이에 발맞춰 금천50플러스센터는 서울런4050 직업역량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인지훈련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인지훈련’ 수업 진행 모습 (사진= 금천50플러스센터 제공)


인지훈련지도사란
치매 예방과 인지개선에 도움이 되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나’와 ‘주변’의 인지력 향상을 돕는 전문가를 말한다. 

본 과정을 통해 치매의 대한 이해, ICT(정보통신기술) 활용 등 인지훈련지도사 양성을 위한 전문지식을 배워 강사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과정 수료자들은 지역 내 경로당에 파견되어 ‘스마트경로당 인지훈련지도사’ 프로그램 강사로써 활동 할 수 있도록 연계되는 기회도 제공되고 있어 수강생들 사이에 인기가 매우 높은 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인지훈련지도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반*구 수강생은 “저는 은퇴 후 다른 일자리를 찾다가 금천50플러스센터라는 곳이 근처에 있다고 하여 방문하게 되었고 상담을 받으면서 ‘인지훈련지도사’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됐다"며 "제가 교통사고 후유증 등으로 몸이 불편해 ‘새로운걸 배울 수 있을까?’ 라는 고민도 있었지만 치매 예방을 위한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껴 용기를 가지고 배우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불편한 몸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나 수업 진도 등 많은 걱정이 있었지만 막상 수업에 들어가니 모두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며"강사활동을 하게 되며 어설픈 걸음걸이, 어눌한 발음, 망가진 건강까지 연습을 통해 좋아지며 자신감까지 얻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큰 돈은 아니지만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도움이 된다. 우연히 알게된 금천50플러스센터가 제 인생에 새로운 희망의 빛을 보게 해줬다”고 강조했다. 


금천50플러스센터는 더욱 많은 중장년들이 다양한 분야로의 이직 및 재취업의 도울 수 있도록 욕구와 시대의 흐름에 맞는 강좌들을 개설하여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는 서울런4050 교육들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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