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공연 '24 세종 Art Dream' 포스터.(사진= 세종시교육청 제공)
|
[한국교육100뉴스= 계선미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중 희망 학교 51개 학교를 대상으로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공연 ‘24 세종 Art Dream'을 운영한다.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공연은 지역 예술 단체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을 높이고 학교 예술 교육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교육 회복을 위해 지난해 부터 시작됐으며, 학교 구성원들의 회복 탄력성을 높이고 심미적 감수성을 키우는 세종시교육청의 중요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다채로운 예술 공연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난 5월에 희망 프로그램을 신청받아, 학교급별 교육 과정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공연의 주요 프로그램은 ▲국악 중심의 연희극(마당놀이) ▲뮤지컬(뮤지컬 넘버, 보컬, 마술) ▲클래식 및 기악 연주(현악기, 성악) ▲밴드(대중음악, 드라마나 영화 음악(OST), 등 총 4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또한, 클래식 뮤지컬, 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연주 기량과 풍부한 공연 경험을 가진 여러 지역 예술 단체가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 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라며, “전문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하면서 예술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풍부한 감성을 키우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다양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7월 4일 고운초등학교, 다정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27일까지 총 51회(1학기 19회, 2학기 32회)의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공연을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