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100뉴스= 노익희 기자] 서울시의회 후반기 국민의힘 대표의원으로 선출된 이성배 의원이 5일 서울시의회 출입기자실을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후반기 의회 운영 계획을 밝혔다.
▲ 왼쪽부터 채수지 의원, 이희원 의원, 곽향기 의원, 이성배 대표, 송경택 의원, 김규남 의원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한국교육10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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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는 대표직 인수위원회 부대표 송경택 의원과 부대표 김규남 의원, 법률 입안 부대표 곽향기 의원, 대외협력 부대표 이희원 의원 그리고 대변인 채수지 의원도 함께 참석했다.
이성배 대표는 "다수당의 원내대표로서 오세훈 시장의 약자 동행 정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며 "의원들과 협력해 원팀을 이루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속도감 있는 민원 처리와 정책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후반기 의회 운영 계획과 상임위 구성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이 대표는 "민주당과의 교섭을 통해 조정할 계획이며 도시 계획과 주택 공간의 이원화 문제로 이견들이 있는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교섭을 통해 새 상임위를 잘 꾸리겠다"고 답변했다.
▲ 서울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한 이성배 의원 (사진= 한국교육10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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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 운영에 대해서는 "서울시의회가 우뚝 서고 합리적이고 강한 의회가 되기 위해 격과 힘이 필요하다"며 "그 격과 힘에 일조하는 시의회 기사를 쓰는 기자들이 편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후반기(2024년 7월~2026년 6월)에는 지방선거도 있고 다수당의 대표 의원으로서 서울시와 과감히 협력할 부분은 협력하고 견제할 건 제대로 견제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후반기에는 의원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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