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2개 도서관(강서·고척), 2024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 선정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노익희 기자 | 기사입력 2024/10/16 [11:47]
교육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2개 도서관(강서·고척), 2024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 선정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노익희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24/10/16 [11:47]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한국교육100뉴스= 노익희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설세훈)의 강서도서관, 고척도서관이 10월 16일(수) 강원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2024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은 전국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우수도서관을 발굴·포상하는 것으로, 올해는 도서관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시설환경, 도서관서비스 등 5개 영역에 걸쳐 평가가 이뤄졌다.

 

전국 공공도서관 1271개 중 27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으며 서울시교육청은 2개 도서관(강서, 고척)이 선정됐다.

 

서울시교육청의 강서도서관과 고척도서관은 △지역사회 교육공동체(초·중교-도서관-대학) 연대를 특성화한 서울시교육청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의 「청소년 도서관학교」, △방과 후 교과 연계 독서프로그램「어린이 도서관학교」를 공동 개발·운영하였고,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가능한 「체험형 청소년 진로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청소년 서비스의 새 길을 열고 있다.

 

이로써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어린이·청소년 이용자의 도서관 이용률을 확대하고 교육 수요자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하였다.

 

특히, 강서도서관은 30년 만에 건립되는 서울시교육청의 새 공공도서관인 (가칭)강서도서관 가양관(25년 개관 예정)과 가양관 부속 생태문화체험관 조성 기반을 마련하는 등 기후환경 위기에 대비한 도서관의 미래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공공도서관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서울시교육청 제공

 

강서도서관·고척도서관은 “이번 우수도서관 수상을 계기로 더욱 발전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중심 역할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발맞추어 미래지향적인 독서문화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교육100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