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서울시 교육감 예비후보 강신만·한만중·홍제남의 후보단일화 추진 선언 지지

교사 출신 3후보자, 교육 현장에서 오랫동안 교육문제를 고민하며 교육의 새로운 전환을 실천

노익희 기자 | 기사입력 2026/03/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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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서울시 교육감 예비후보 강신만·한만중·홍제남의 후보단일화 추진 선언 지지
교사 출신 3후보자, 교육 현장에서 오랫동안 교육문제를 고민하며 교육의 새로운 전환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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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3/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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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100뉴스= 노익희 기자] 서울참교육동지회(회장 김민곤)·초록교육연대(대표 맹정영)·노후희망유니온 서울본부(본부장 박경룡)·전국민주화운동 서울동지회(회장 노웅희)등 4개 단체에서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강신만·한만중·홍제남의 후보단일화 추진 선언을 적극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지난 12일 서울시 교육감 예비후보인 강신만·한만중·홍제남 세 후보는 공동 선언을 통해 서울교육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서울교육의 새로운 전환을 위해서 단일화를 이루겠다는 뜻을 밝혔다.

 

세 후보는 서울교육이 다음과 같은 3가지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교육의 혁신적 토대였던 혁신학교와 혁신교육지구 사업 등이 형식만 남은 채 유명무실해진 점 ▲사립초·국제중·자사고로 이어지는 특권 교육 구조 속에서 교육 불평등은 심화되고 사교육비 부담은 급격히 증가하는 점 ▲서울교육이 교육행정의 병폐인 관료 중심의 관리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한 점 등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지적한 세 후보는 “학교 현장은 교육감의 관심 영역을 실험하는 곳이 아니”라고 말했다. 또한 “유,초,중등 교육현장 경험 없는 해결책은 공허한 메아리가 될 뿐"이라며 "서울교육에는 당장 유,초,중등 학교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 후보는 모두 교사출신으로서 교육 현장에서 오랫동안 교육문제를 고민하며 교육의 새로운 전환을 실천해왔다. 촌지 거부 운동, 학교 예산 공개, 무상급식 및 무상 교복 지급, 더 나아가서 대학까지 무상교육 실현을 위한 노력 등 교육의 공공성 강화,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실천으로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왔다. 이러한 실천 경험을 통해 교육감은 더 이상 학교 위에 군림하는 행정가가 아니라 학교와 교사를 지원하고 학생의 성장을 돕는 따뜻한 교육조력가가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무엇보다 세 후보는 민주·진보 진영의 승리를 위해,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이루고 서로 연대해 서울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서울교육이 분열이 아니라 연대와 책임 속에서 만들어져야 한다는 사회적 약속이기도 하다.

 

우리는 교사 출신 교육감 후보들의 공동 선언이 서울교육에 새로운 희망을 보여주는 중요한 출발이라고 평가하며 그 뜻을 뜨겁게 환영한다.

 

지금 서울교육은 교육 불평등의 심화, 교사의 교육권 약화, 학생의 삶과 성장을 충분히 보장하지 못하는 경쟁 중심 교육체제 등의 문제로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 이러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교 현장 중심의 새로운 리더십이 반드시 필요하다. 교사 출신 서울시교육감의 탄생은 교육 정책의 방향을 학교와 학생 중심으로 되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이에 세 후보에게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첫째, 서울 교육감 예비후보 강신만·한만중·홍제남 후보는 시민과 교육 현장의 기대에 부응하여 조속히 책임 있는 단일화를 꼭 이루고 단일화 과정부터 서울교육의 민주성과 공공성을 보여주는 과정이 될 것.

 

둘째, 세 후보는 서울교육이 나아갈 공동의 교육 비전과 정책 방향을 시민 앞에 분명하게 제시하고 학생의 삶과 배움을 중심에 두는 교육, 교사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는 공공 교육체제라는 공동 목표를 더욱 분명히 해줄 것.

 

셋째, 서울교육의 미래는 교육 현장을 아는 사람, 학생과 교사의 삶을 이해하는 교육 행정가의 리더십 속에서 만들어질 수 있으며 서울교육의 새로운 희망이 돼줄 것 등이다.

 

교육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만드는 공공의 약속이다.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교육을 만들어 온 교사들의 경험과 실천이 서울교육의 새로운 변화로 이어지기를 우리는 진심으로 기대한다.

 

2026년 3월 16일

 

서울참교육동지회·초록교육연대·노후희망유니온 서울본부·전국민주화운동 서울동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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