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노후 숙박시설에 화재대피용 완강기 전면 설치

화재 인명 사고 저감을 위해, 즉시 탈출 가능한 완강기 67대 설치

이선우 기자 | 기사입력 2026/04/23 [09:45]
종합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노후 숙박시설에 화재대피용 완강기 전면 설치
화재 인명 사고 저감을 위해, 즉시 탈출 가능한 완강기 67대 설치
이선우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26/04/23 [09:45]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한국교육100뉴스= 이선우 기자]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하 기술원)은 노후 숙박시설의 피난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완강기 교체 사업’을 진행하고, 실제 화재 상황에서 이용객이 직접 탈출할 수 있는 피난 환경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용 연한 20년 이상 노후 숙박시설에서 반복되는 화재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에는 피난 밧줄 중심의 설비가 설치되어 있었으나, 실제 화재 상황에서는 사용이 어렵거나 활용도가 낮아 실질적인 피난 수단으로 기능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기술원은 용인서부소방서와 협력해 용인시 노후 숙박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완강기 67대를 설치했다. 또한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완강기 사용법 교육과 관련 법령 안내를 병행하여, 위급 상황 시 즉시 활용 가능한 피난 체계를 구축했다.

 

새롭게 구축한 피난 체계는 형식적인 설치에 그치던 기존 설비를 실제 작동 가능한 피난 수단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며,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개선 사례로 평가된다.

 

▲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로고 (사진= KFI)

 

기술원 관계자는 “피난 설비는 단순히 설치하는 것보다 실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노후 시설 중심으로 실제 작동하는 안전 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교육100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