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얼굴 '남산' 여행, '남산안내센터'의 편리한 안내

방현옥 기자 | 기사입력 2023/01/31 [14:12]
문화
서울의 얼굴 '남산' 여행, '남산안내센터'의 편리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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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1/3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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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100뉴스= 방현옥 기자] 서울의 지리적 중심이자 대표적 랜드마크인 남산에 안내센터가 정식 개장했다. 서울타워 순환버스(01번) 정류장 앞 임시 안내센터를 재정비해 ‘남산공원 팔각안내센터’로 새단장한 것이다.

 

▲ 남산공원 팔각안내센터의 전경(사진= 서울시 제공)

 

남산은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서울의 전체적인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서울 시민들이 사랑하는 휴식공간이자 외국인들이 서울을 방문하면 꼭 찾는 관광명소이다. 이러한 위상에 걸맞게 임시 안내센터가 아닌 정식 안내센터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자문회의와 리모델링을 거쳐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남산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월요일은 내부 환경정비로 인해 휴관이다. 남산은 택시 및 승용차 등 차량 진입이 불가해 순환버스(01번)를 타고 산서울타워 정거장에서 하차하면 남산안내센터를 방문할 수 있다.

 

남산안내센터 입구 오른편에는 남산공원과 남산둘레길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리플릿 거치대가 있으며 내부에는 방문객을 맞이할 수 있는 안내데스크와 남산공원 지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안내지도가 있어 남산 여행에 대한 정보를 얻기 용이하다.

 

▲ 남산안내센터 내에 위치한 가족휴게실 및 수유실, 대여 가능한 휠체어와 유아차(사진= 서울시 제공)

 

휠체어 이용자도 통행할 수 있도록 남산안내센터 입구 왼편에 휠체어 전용 경사로가 완만하게 설치돼 있다. 영유아를 동반하거나 휠체어가 필요한 시민이 동행했을 경우 대여자 정보 확인 및 주민등록증을 맡긴 후 유아차와 휠체어 대여가 가능하며 내부에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가족휴게실 및 수유실도 마련되어 있다.

 

남산안내센터는 서울시민 자원봉사자들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방문 당시 안내를 맡고 있던 박관규 안내자원봉사자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 건물 중 하나가 남산서울타워"라며 "외국인들은 서울을 여행할 때뿐만 아니라, 부산과 같은 다른 도시를 여행하고 가더라도 마지막으로 꼭 ‘남산서울타워’를 방문해 '인증샷'을 남긴다"고 말했다.

 

이어 "파리의 에펠탑처럼 남산서울타워는 서울을 상징하는 존재"라며 "앞선 여행이 모두 좋았어도 남산에서 불쾌한 경험을 하면 우리나라에 대한 인상이 나쁠 수밖에 없어서 항상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친절하게 행동하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남산안내센터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은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로 기본적인 소통이 가능해 외국인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취재 도중에도 베트남 관광객들이 추위를 피해 안내센터에 방문했는데 이들을 수월하게 안내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일상 회복에 따라 남산을 찾는 외국인들이 많아지면서 남산안내센터 내 외국어 소통이 가능한 자원봉사들을 신규 모집하고 있다. 서울시 누리집 내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남산안내센터’는 공원 안내뿐만 아니라 서울시 전반에 걸쳐 관광에 필요한 정보들을 안내받을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측 공간에는 곧 북카페가 들어설 예정이기에, 안내센터의 기능도 지금보다 풍부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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