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난치병 학생 190명에게 성금 전달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학생에게 치료비 지원을 통해 교육복지 실현

계선미 기자 | 기사입력 2024/08/02 [18:42]
교육
충청남도교육청
충남교육청, 난치병 학생 190명에게 성금 전달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학생에게 치료비 지원을 통해 교육복지 실현
계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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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8/0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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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교육청 전경

 

[한국교육100뉴스= 계선미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난치병 학생 190명을 선정해 1인당 250만 원, 총 4억 75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금 지원은 충남교육사랑카드 조성기금과 교육금고 협력사업비를 통해 마련됐으며, 암, 심뇌혈관 질환, 소아당뇨, 희귀난치성 질환 등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고, 경제적 사정과 질환의 중증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된 학생들에게 지원됐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5년간 총 695명의 학생들에게 14억 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복지 구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치료비 지원을 통해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학생과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 확산과 사랑 나눔 실천으로 교육복지 구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잘 이겨내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시작을 통해 사회의 통찰력을 배우고, 생각의 유연함을 가지고 계속 성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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