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100뉴스= 이선우 기자] (사)현대한국화협회가 43주년을 맞아 '2024 현대한국화협회43주년대작전'을 개최한다.
▲ '2024 현대한국화협회43주년대작전' 포스터 (이미지= 현대한국화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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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미술협회 이광수이사장은 "고귀한 예술정신과 현대한국화 작품속에 있는 예술혼의 기운이 담겨있는 작품이 많이 발표되는 자리"라며 "각자의 삶과 생각이 묻어나오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예술인 상호 간의 교류와 일반 대중과의 소통으로 현대한국화의 심미적인 미의식을 담아 한국적인 미학 사상을 표현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조강훈 한국미술협회 전 이사장은 "한국화의 전통 문화예술을 이어주고 미적 미의식이 내재한 작품과 심미성이 넘치는 예술세계를 볼 수 있는 전시"라며 "우리 삶에서 만나는 소재의 대상을 폭넓게 작품 주제로 정해 다양성 중에서도 통일성을 표현한 귀한 작품을 통해 우리 민족혼을 보여주는 자리"라고 칭송했다.
▲ '6월의 어느날 오후' 심계 김종선 작가 작품 (사진= 현대한국화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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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현대한국화협회 김종선 신임 이사장은 "개성 가득한 독창적인 작품을 출품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현대적인 한국화 예술의 방향을 제시하고 21세기 한국 미술문화의 전통 전승과 창의성을 탐색하는 전시로 현대한국화의 진수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김수영 현대한국화협회 후원회장은 "예술을 접하며 예술에 대한 미의식 사상과 심미적인 한국예술의 큰 자존감에 감명받는다"며 "철학적·미학적·심리적인 측면이 담긴 현대한국화 작품을 기대한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 '농담내재율, 운필내재율' - 일연 김지성 작가 작품 (사진= 현대한국화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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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출품한 일연 김지성 작가는 출품한 작품에 대해 "모래와 오공본드를 합판에 바른 뒤 나이프로 길을 내 요철을 만든 후 젯소를 덧칠해 흰색을 강조했다"며 "긴 요철 위에 액체상태를 나이프로 뿌리고 다시 눌러 정돈을 시켜 만든 작품으로 포스트모더니즘적"이라 설명했다.
총 13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는 '2024 현대한국화협회43주년대작전'은 오는 11일부터 23일까지 인사동 갤러리라메르에서 열리며 추석연휴에는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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