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당뇨병 학생 건강 및 교육활동 보호 특화교육 실시

소아청소년 당뇨병 관리의 이해부터 응급처치 의료 실습까지

노익희 기자 | 기사입력 2024/11/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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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당뇨병 학생 건강 및 교육활동 보호 특화교육 실시
소아청소년 당뇨병 관리의 이해부터 응급처치 의료 실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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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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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100뉴스= 노익희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5세 미만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증가에 따른 당뇨병 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 및 정상적인  교육활동 보호를 위하여 학교 건강증진부 교직원 등 총 250여명을 대상으로 총 3회(11.4.(수) / 11.29.(금) / 12.4.(수))에 걸쳐 '당뇨병 학생 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학교 건강증진부란 당뇨병 학생의 원활한 학교생활을 지원, 보호하기 위해 학생 건강증진 관련 역할을 수행하도록 학교 교직원으로 구성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건강증진부의 주요 구성원인 ‘체육, 보건, 영양, 상담, 담임교사’가 소아청소년 당뇨병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육활동 중 당뇨로 인한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당뇨병교실 전문가와 함께 △당뇨병 관리의 이해 △건강증진부구성원의 역할 △저혈당과 고혈당 대처법 △영양관리 △학생의 심리 사회적 관리 △인슐린과 글루카곤 주사법 의료 실습까지 특화교육을 개설해 운영한다.

 

▲ (이미지=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연수를 통해 그간 소아청소년 당뇨병 관리에 어려움을 겪던 학교 교직원의 관리 역량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체험학습, 운동회 등 특수한 상황에서 응급상황 우려로 인해 교육활동에 제약을 받았던 당뇨병 학생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당뇨병 학생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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