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100뉴스= 노익희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장태용 의원)는 제327회 정례회를 앞둔 지난달 31일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및 교통정보센터를 현장방문해 치안사항을 점검하고 「2025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중 서울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한강경찰대 이전‧신축(이촌→여의도) 예정 부지를 찾았다.
한강경찰대는 총 4개의 센터(망원본대, 이촌센터, 뚝섬센터, 광나루)를 운영 중이며, 이촌센터는 조립식 판넬 구조물로, 사용 연한이 11년이 경과했고, 한강경찰대는 한강 이용객들의 치안수요 증가 및 수상사고 시 출동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이촌센터를 여의도로 이전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및 교통정보센터를 현장방문했다. (사진= 서울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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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한강경찰대로부터 보고 및 현장설명 등을 통해 시설의 이전‧신축의 필요성과 구조장비와 구조방식 및 이동 경로 등에 대해서 보고받고, 사업추진의 필요성, 부지 적정성, 시설 노후도 등을 직접 살펴 보았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질의답변을 통해 연차별 한강순찰대 시설개선 계획과 센터배치 계획을 살폈고, 한강경찰대의 출동현황을 기반으로 장비보관소와 대원들의 출동 동선, 출동 항로, 교체필요 장비, 구조활동에 필요한 장비, 수난구조대와 한강경찰대의 역할 등에 대해서도 비교‧점검했다.
장 위원장은 “시민안전을 위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한강경찰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사업이 최고의 효과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모든 시민이 한강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촘촘한 치안‧구조 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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