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100뉴스= 이선우 기자] 대한민국회화협회(대표 김종수)는 오는 20일 오후5시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 전관에서 제37회 대한민국회화제 정기회원전을 개최한다.
1988년도 88서울올림픽을 기점으로 '대한민국 회화제'가 미술단체로 창립됐다. 그 당시 88서울올림픽 개최기념으로 문광부에서 다각적인 문화사업 중 미술부문 주최하며 현대미술 추상화를 그리는 화가만을 초대해 전시회를 했다.
▲ 대한민국회화협회는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 전관에서 제37회 대한민국회화제 정기회원전을 개최한다. (이미지= 대한민국회화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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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미술의 화가들이 소외되자 그를 바라본 화가들이 반발심과 자존감으로 위축되자 구상미술을 주도하는 화가들이 주축이 돼 정부의 지원 없이 전시를 하며 자긍심을 지키는 열의로 전시회가 호응적 평가로 반응을 보이게 됐다.
해마다 전국에 구상미술을 창작하는 화가들을 심의를 통해 선별된 화가만 참여해 오늘날에 명실공이 구상작가들의 축제로 발전됐다. 창립37년의 역사와 380여명을 지닌 회원이 40대에서~80대까지 구성된 가장 큰 규모의 예술단체로 발전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원로화가 최예태, 김인화, 음영일, 이남찬, 민병각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그 외에 손문익, 김영철, 이상용, 소순희, 이미화 등 190명의 작가가 10호에서 30호의 크기로 1점식 총190점의 작품으로 전시가 개최된다.
김종수 대표는 "앞으로의 미비한 행정구축과 제도적 보완을 하여 열악한 화단에 힘을 실어 작가들이 왕성한 창작생활에 터전이 되는 역할을 주도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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