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100뉴스= 이선우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염하강의 아침’을 펴냈다.
김기승 저자의 시집 ‘염하강의 아침’은 자연과 삶의 깊은 울림을 전하는 작품이다. 시인은 염하강과 문수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풍경 속에서 기억과 사색을 조화롭게 엮어내며, 삶의 본질을 탐구한다. 유려한 언어와 서정적인 표현은 일상적인 장면들을 특별하게 그려내며 독자의 감성을 일깨운다.
▲ ‘염하강의 아침’ 표지 (사진= 좋은땅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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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에서 태어나 문예사조를 통해 등단한 김기승 저자는 이번 시집으로 일곱 번째 시집을 선보인다. ‘꿈꾸는 시간’, ‘당신의 정원’, ‘목련화에게’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꾸준히 독자들과 소통해 온 그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 그리움과 사랑의 본질을 자유시의 형식 안에서 맑고 순수하게 탐구해 왔다.
시집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작품은 표제작인 ‘염하강의 아침’이다. 물안개 자욱한 새벽 강의 풍경은 삶의 시작과 흐름을 은유적으로 담아내며, 자연의 고요 속에서 인간 존재를 사유하도록 이끈다. 이 시는 시인이 전하려는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드러내며, 시집 전체의 정수를 보여 준다.
염하강의 아침은 자연의 순환과 인간의 내면을 연결 짓는 깊이 있는 시각과 철학적 성찰로 독자들에게 새로운 울림을 준다. 그가 시집을 통해 보여주는 자연의 고요함과 삶의 무게는 독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문학적 여운을 남긴다.
‘염하강의 아침’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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